8/04/2013

TILDA SWINTON POST


설국 열차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면 간첩이 된 그녀.
차가운 페이스 속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
헐리우드 영화배우 틸타 스윈튼.
그녀는 1960년생이라는 나이로 20대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연기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다.
그녀의 작품 하나 하나 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뿐만이라 감동까지 주고 있다.
인정받은 연기실력이 있기에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장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외에도 많은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그녀의 영화사랑과 능력은 누가 봐도 알만하다.
내가 그녀를 처음 봤던 때가 영화 콘스탄틴에서 문지기 천사 가브리엘 역을 맡았을 때였다.
영화를 처음 보고 나서 틸다 스윈튼이 중성적인 매력을 주고 있어서 더 매력적으로 느꼈었다.
콘스탄틴에서 가브리엘의 역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양명성을 드러내는 천사 역이라서
캐스팅 할때도 심사숙고해서 틸다 스윈튼을 선택했다고 한다.
천사라도 가볍고 착한 이미지만 있는게 아니라 평정을 유지해야하는 역이기 때문에 그녀의 차가운 페이스에서 나오는 아우라때문에 그녀를 캐스팅하지 않았나 싶다.
틸다 스윈튼은 한가지 배역에 만족하지 않는 여배우인거 같다. 다 같은 장르의 여주인공을 맡는게 아니라
매력적이고 치명적인 배역을 맡으므로 그녀의 연기가 더 끌리는거 같다.
우리가 다 아는 나니아 연대기의 얼음 여왕 또한 새로운 역을 맡으면서
그녀가 진짜 얼음여왕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 역의 성격과 특성을 잘 살려내었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류층쪽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악독한 배역까지 그녀의 연기는
인정받을 수 밖에 없었다.

영화 설국열차 포스터



그녀는 예술적으로도 관심이 많은 여자이다.
1995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 잠에 대한 관한 행위예술을 펼친적이 있다.
그녀는 유리상자 안에서 반나절이 넘는 시간동안 잠자는 행위예술을 펼쳤다.


영화에서와 달리 화보에서는 절제미를 많이 갖추고 있다. 창백한 얼굴에 화장기 없는 얼굴.
헤어스타일에만 포인트를 주고 있는 그녀의 화보.
왠지 그녀의 성격이 잘 들어내는 듯한게 화보가 아니나 싶다.
시상식이나 일상 사진에서도 보면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과한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가 아닌
절제된 스타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그래서 샤넬의 수장 칼 라거벨트는 그녀를 각별히 아끼고 있다.
새로운 샤넬 캠페인에도 그녀를 나타낼 만큼 칼은 그녀의 절제미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녀만의 고혹적인 매력이 샤넬과 잘 어울린다.
항상 함께하는 남편
앞으로도 변함없는 연기와 미모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영화계의 대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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